INSIGHT · 2026.08

외국인 커뮤니티는 하나가 아닙니다

기업과 기관이 외국인에게 무언가를 알리려 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게 외국인 커뮤니티입니다. 그런데 전국 어느 국적도 등록외국인의 5분의 1을 넘지 않고, 규모가 거의 같은 한국계중국인과 베트남의 거주 지도는 서로 겹치지도 않는데요. 커뮤니티는 하나의 채널이 아니라, 국적·언어권·지역·생활 단위가 만나는 좌표에 있습니다.

Soo & Carrots Research약 18분

Executive Summary

기관이나 기업이 외국인에게 무언가를 알리려 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게 외국인 커뮤니티입니다. "어디에 올리면 되나요?"라는 질문이 거의 항상 먼저 나오죠. 그런데 원자료를 국적과 지역으로 동시에 펼쳐 보면, 그 질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게 바로 보입니다.

2023년 12월 기준 등록외국인 134만 8,626명 중 가장 큰 국적은 한국계중국인(17.9%)입니다. 2위 베트남이 16.9%로 규모는 거의 같은데요. 두 국적이 사는 곳은 거의 겹치지 않습니다.

  • 전국 250개 시군구 중 베트남이 1위인 곳이 140곳입니다. 한국계중국인이 1위인 곳은 49곳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적과, 가장 많은 지역에서 1위인 국적이 다릅니다.
  • 한국계중국인은 상위 10개 시군구에 46.8%가 모여 있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베트남은 18.4%입니다. 규모가 비슷해도 한쪽은 뭉쳐 있고 한쪽은 흩어져 있습니다.
  • 같은 서울 안에서도 구로구는 한 국적이 68.2%를 차지하고, 용산구는 1위 국적이 15.0%에 그칩니다. 하나의 서울 외국인 커뮤니티라는 단위는 없습니다.
  • 인천 연수구는 국적별 1위가 카자흐스탄 12.8%로 파편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러시아어권 국적을 합치면 40.2%가 됩니다. 국적으로 세면 안 보이고 언어권으로 세면 보입니다.

이 글에서 쓰는 '외국인'의 기준 — 국적과 지역을 함께 본 수치는 모두 법무부 등록외국인입니다. 91일 이상 체류하려고 외국인등록을 한 사람이고, 2023년 12월 31일 기준 134만 8,626명입니다. 같은 시점 체류외국인 250만 7,584명과는 모집단이 다릅니다. 체류외국인에는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자 53만 3,295명과 단기체류외국인 62만 5,663명이 함께 들어갑니다. 거소신고를 한 동포는 등록외국인에 잡히지 않으므로, 아래 국적별 수치는 그만큼을 빼고 읽어야 합니다.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이나 다문화가족 통계와도 섞지 않았습니다.

체류외국인법무부 · 250만 7,584명
  • 등록외국인91일 이상 체류 · 외국인등록 · 134만 8,626명포함
  •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F-4 등 · 국내거소신고 · 53만 3,295명포함
  • 단기체류외국인90일 이하 · 62만 5,663명포함
장기체류외국인법무부 · 등록 + 거소신고
  • 등록외국인91일 이상 체류 · 외국인등록 · 134만 8,626명포함
  •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F-4 등 · 국내거소신고 · 53만 3,295명포함
  • 단기체류외국인90일 이하 · 62만 5,663명제외
등록외국인법무부 · 이 글의 기준
  • 등록외국인91일 이상 체류 · 외국인등록 · 134만 8,626명포함
  •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F-4 등 · 국내거소신고 · 53만 3,295명제외
  • 단기체류외국인90일 이하 · 62만 5,663명제외
같은 법무부 통계 안에서도 세는 대상이 다릅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이 글의 국적·지역 분석은 맨 아래 등록외국인만 씁니다.

왜 지금 외국인 커뮤니티의 위치를 다시 봐야 하는가

등록외국인은 4년 반 사이 50.1% 늘었습니다(109만 명 → 163만 명). 그런데 늘어난 것보다 중요한 변화가 있는데요. 사는 곳이 옮겨졌다는 점입니다.

같은 기간 서울 구로구는 9.1%, 영등포구는 10.2% 줄었습니다. 외국인 밀집지역을 말할 때 가장 먼저 나오던 두 이름이죠. 반대로 경기 화성시는 57.0%, 경북 경산시는 120.8% 늘었고요. 홍보 채널과 기관 접점이 예전 지도 위에 그대로 남아 있다면, 지금 늘어난 사람들에게는 닿지 않는 겁니다.

데이터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먼저 국적 구성부터 볼까요. 등록외국인을 국적별로 세면 상위 세 곳이 절반을 차지하는데, 어느 하나도 5분의 1을 넘지는 않습니다.

  • 한국계중국인24만 2,032명 · 17.9%
  • 베트남22만 7,930명 · 16.9%
  • 중국20만 5,502명 · 15.2%
  • 네팔6만 663명 · 4.5%
  • 우즈베키스탄5만 5,239명 · 4.1%
  • 캄보디아5만 3,904명 · 4.0%
  • 인도네시아5만 334명 · 3.7%
  • 필리핀4만 8,648명 · 3.6%
  • 타이4만 62명 · 3.0%
  • 미얀마3만 9,630명 · 2.9%
등록외국인 상위 10개 국적 (2023년 12월 31일 기준)법무부의 시군구별 국적별 등록외국인 자료를 수앤캐롯츠가 전국 단위로 다시 합산했습니다. 합계 134만 8,626명은 같은 기관의 월별 시계열 2023년 12월 값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한국계중국인은 법무부 집계에서 중국과 별도 항목으로 잡힙니다.

여기까지는 익숙한 그림입니다. 그런데 지역으로 한 단계 내려가면 순서가 뒤집히는데요. 250개 시군구에서 등록외국인 1위 국적을 각각 세어 보면 베트남이 140곳으로 압도적입니다. 전국 1위인 한국계중국인은 49곳이고요.

  • 베트남140곳
  • 한국계중국인49곳
  • 중국24곳
  • 캄보디아8곳
  • 네팔8곳
  • 인도네시아7곳
  • 미국5곳
등록외국인 1위 국적을 차지한 시군구 수 (전국 250개 시군구, 2023년 12월)14개 국적이 어느 한 곳에서라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표시하지 않은 7개 국적(스리랑카·우즈베키스탄 각 2곳, 일본·필리핀·타이완·몽골·카자흐스탄 각 1곳)이 나머지 9곳입니다.

두 국적의 규모 차이는 1만 4,102명뿐인데, 1위를 차지한 지역 수는 세 배 가까이 벌어집니다. 왜일까요? 집중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각 국적이 가장 많이 사는 상위 10개 시군구가 그 국적 전체의 몇 퍼센트를 담고 있는지 계산해 봤습니다.

  • 한국계중국인46.8%
  • 미국44.2%
  • 우즈베키스탄35.7%
  • 미얀마33.9%
  • 타이31.6%
  • 몽골28.2%
  • 중국28.1%
  • 베트남18.4%
국적별 거주 집중도 — 상위 10개 시군구가 담는 비율 (2023년 12월)값이 높을수록 특정 지역에 몰려 있고, 낮을수록 전국에 흩어져 있습니다. 한국계중국인의 상위 5곳은 경기 시흥시·서울 구로구·서울 영등포구·경기 안산시 단원구·경기 부천시입니다. 베트남의 상위 5곳은 경기 화성시·경북 경산시·경기 시흥시·대구 달서구·경남 김해시입니다. 겹치는 곳은 시흥시 한 곳뿐입니다.

같은 대비가 서울 안에서도 그대로 반복됩니다. 자치구별로 1위 국적과 그 비중을 뽑으면, 한 국적이 3분의 2를 차지하는 구와 1위가 6분의 1도 안 되는 구가 같은 도시 안에 있거든요.

서울 주요 자치구의 등록외국인 1위 국적과 비중 (2023년 12월)
자치구등록외국인1위 국적1위 비중2위 국적
구로구2만 3,246명한국계중국인68.2%중국 22.8%
금천구1만 3,624명한국계중국인68.2%중국 19.6%
영등포구2만 3,006명한국계중국인65.8%중국 21.6%
동대문구1만 8,724명중국42.5%베트남 16.3%
중랑구5,315명몽골30.3%한국계중국인 21.3%
강남구5,409명중국17.1%미국 16.8%
용산구1만 3,955명미국15.0%일본 7.3%
서울 이수역 출입구 앞 인도에 외국인 참가자 여러 명이 모여 서 있는 모습
수앤캐롯츠가 진행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의 집합 장면입니다. 서울 이수역 앞. 사람들이 모이는 단위는 시·도가 아니라 걸어서 닿는 거리였습니다.

Soo, what?

외국인 커뮤니티라는 단일 대상이 있다고 전제하면, '채널 하나로 전체에 닿는다'는 계획이 나옵니다. 데이터는 그 계획이 처음부터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요. 한국계중국인을 대상으로 한다면 다섯 개 시군구만 제대로 잡아도 절반 가까이 닿습니다. 그런데 같은 방식으로 베트남에 접근하면? 다섯 곳을 다 잡아도 10% 남짓입니다. 같은 예산, 같은 채널 수를 써도 도달 구조가 완전히 다른 거죠.

기존 통념과 무엇이 다른가

흔한 전제
  • 외국인 커뮤니티라는 하나의 대상이 있다
  • 국적별로 나누면 충분히 세분화한 것이다
  • 외국인이 많은 곳은 예전부터 정해져 있다
  • 지역 홍보는 시·도 단위로 하면 된다
  • 큰 행사에 모으면 커뮤니티에 닿는다
원자료가 보여주는 구조
  • 어느 국적도 등록외국인의 17.9%를 넘지 않고, 1위 국적이 지역마다 14가지로 갈린다
  • 연수구처럼 국적으로는 12.8%로 흩어져 보여도 러시아어권으로 묶으면 40.2%가 되는 곳이 있다
  • 구로구는 4년 반 동안 9.1% 줄었고 경산시는 120.8% 늘었다
  • 전국 252개 시군구 중 상위 10곳이 19.0%, 상위 50곳이 54.5%다. 시·도 평균으로는 이 편차가 사라진다
  • 행사 규모와 실제로 이어지는 단위는 별개다
외국인 커뮤니티에 대한 흔한 전제와 원자료가 보여주는 구조

왜 이렇게 갈라졌는가

거주지를 정하는 것은 취향이 아니라 체류자격과 일자리입니다. 그래서 국적별 지도는 그 국적이 주로 어떤 자격으로 들어와 있는지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1. 체류자격이 지역을 정한다

    근무처가 지정되는 자격은 사업장이 있는 곳에, 학업 목적 자격은 학교가 있는 곳에 사람을 묶습니다. 경북 경산시가 4년 반 만에 2.2배가 된 것과, 그 도시의 1위 국적이 베트남 36.5%인 것은 같은 이야기의 앞뒤입니다.

  2. 산업 구성이 국적을 섞는다

    경기 화성시는 등록외국인 4만 5,33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상위 20개 국적 중 10개 국적의 전국 최대 거주지입니다. 그런데 화성시 안에서 1위 국적은 한국계중국인 13.4%에 그칩니다. 사람은 가장 많은데 지배적인 하나의 커뮤니티는 없습니다.

  3. 먼저 온 사람이 다음 사람을 부른다

    경기 시흥시는 한국계중국인이 45.8%입니다. 화성시와 인접해 있고 규모도 3만 7,188명으로 비슷하지만 구성은 정반대입니다. 정착 경로가 오래된 곳일수록 한 국적의 비중이 높아집니다.

  4. 언어는 국적선을 넘는다

    중앙아시아·러시아권은 국적이 열 갈래로 나뉘지만 생활 언어는 러시아어 하나로 이어집니다. 국적별 표에서는 보이지 않고, 언어권으로 다시 묶어야 나타납니다.

커뮤니티의 위치를 결정하는 층

질문을 조금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국적이 많은가" 대신 "같은 말로 소통하는 사람이 어디에 몇 명인가"를 물으면 지도가 달라집니다. 러시아어를 생활 언어로 쓰는 국적 열 곳을 합치면 전국 10만 8,868명, 등록외국인의 8.1%거든요. 국적별 표에서는 우즈베키스탄 4.1%, 카자흐스탄, 러시아가 따로 흩어져 있어 어느 것도 눈에 띄지 않는데도요.

러시아어권 국적을 합쳤을 때 비중이 높은 지역 (2023년 12월)
지역등록외국인러시아어권 합계비중국적별 1위
인천 연수구1만 6,818명6,766명40.2%카자흐스탄 12.8%
충남 아산시2만 1,008명5,725명27.3%우즈베키스탄
광주 광산구1만 4,541명3,206명22.0%우즈베키스탄
경기 안산시 상록구1만 5,230명3,220명21.1%우즈베키스탄
경남 김해시2만 1,425명3,892명18.2%베트남
경기 안산시 단원구3만 6,991명6,277명17.0%한국계중국인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러시아·키르기즈·한국계러시아인·타지키스탄·우크라이나·벨라루스·투르크메니스탄·아제르바이잔, 열 개 국적을 합친 값입니다. 국적 단위로만 보면 연수구는 1위가 12.8%인 파편적인 지역인데요. 언어 단위로 보면 열 명 중 네 명이 같은 말을 쓰는, 한국에서 가장 밀도 높은 지역 중 하나가 됩니다. 같은 원자료인데 결론이 반대로 나오는 겁니다.

커뮤니티는 이동합니다

주요 지역의 등록외국인 변화 (법무부 월별 등록외국인 시군구별 거주 현황)
지역2022년 1월2023년 12월2024년 12월2026년 6월증감
전국109만 550명134만 8,626명151만 356명163만 6,922명+50.1%
경기 화성시3만 5,096명4만 5,334명5만 1,059명5만 5,112명+57.0%
경북 경산시1만 403명1만 5,265명1만 8,485명2만 2,971명+120.8%
서울 관악구1만 3,764명1만 5,927명1만 7,808명1만 9,792명+43.8%
서울 구로구2만 4,239명2만 3,246명2만 3,747명2만 2,026명−9.1%
서울 영등포구2만 3,890명2만 3,006명2만 3,400명2만 1,445명−10.2%

화성시는 2024년에 4개 구로 나뉘어 시 전체를 합산해 비교했습니다. 전국이 50.1% 느는 동안 오래된 밀집지역 두 곳은 오히려 줄었는데요. 커뮤니티가 사라진 게 아니라, 옮겨 간 겁니다.

기업·기관에는 어떤 의미인가

  1. 누구에게 닿아야 하는가국적이 아니라 그 사람이 처한 조건부터 정의합니다
  2. 언어권으로 다시 묶기국적으로 흩어져 보이는 집단이 언어로는 하나일 수 있습니다
  3. 시군구 단위로 내려가기시·도 평균에서는 편차가 사라집니다
  4. 생활 단위 찾기학교·직장·종교시설·상권처럼 실제로 매주 모이는 자리입니다
  5. 단일 채널로 끝내기한 채널로 전체에 닿는다는 계획은 도달을 과대평가합니다
외국인 커뮤니티를 찾을 때 확인하는 순서

실무에서 이 순서를 건너뛰면 대개 마지막 단계로 곧장 갑니다. 커뮤니티 채널 목록을 요청하고, 그 목록에 공지를 올리고, 반응이 없으면 "외국인은 참여율이 낮다"고 정리하죠. 그런데 문제는 참여 의향이 아니라 좌표였던 겁니다.

Soo House 현장 인사이트

수앤캐롯츠가 Soo House 를 운영하며 반복해서 확인한 것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커뮤니티 단위가 서로 다른 축으로 갈린다는 점입니다. 온라인은 국적과 언어를 따라 갈라지는데요. 같은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라도 정보를 얻는 채널이 국적별로 다르고, 그 채널끼리는 거의 교류하지 않습니다. 한국어나 영어로 만든 공지 하나가 모든 채널에 자연스럽게 퍼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은 다릅니다. 실제로 매주 사람이 모이는 단위는 행정구역이 아니라 학교, 직장, 종교시설, 그리고 걸어서 갈 수 있는 상권이거든요. 같은 자치구에 살아도 다니는 학교가 다르면 서로 모릅니다. 반대로 행정구역이 달라도 같은 시설을 쓰면 한 커뮤니티처럼 움직이고요.

밝은 실내 주방에서 네 명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한국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Soo House 의 오프라인 프로그램 현장입니다. 실제로 서로 이름을 기억하고 다시 만나는 단위는 대체로 이 정도 크기였습니다.

세 번째 항목은 커뮤니티를 찾는 문제와 이어집니다. 채널을 아무리 정확히 골라도 신청 화면에서 막히면 도달이 참여로 이어지지 않거든요. 기관 홍보가 안 닿는다고 판단하기 전에, 닿은 다음의 단계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기관이 준비해야 할 것

  1. 대상을 국적이 아니라 조건으로 정의합니다

    베트남 국적자라는 정의보다, 제조업 사업장에 근무하며 한국어 초급 수준인 사람이라는 정의가 실제 도달 계획으로 이어집니다. 같은 국적 안에서도 자격과 지역에 따라 접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2. 언어권 단위 집계를 하나 더 만듭니다

    국적별 표만 보면 러시아어권처럼 여러 국적에 나뉘어 있는 집단이 통계에서 사라집니다. 전국 10만 8,868명, 연수구에서는 40.2%인 집단입니다. 기존 자료를 다시 계산하는 것만으로 확인됩니다.

  3. 지역 단위를 시·도에서 시군구로 내립니다

    전국 252개 시군구 중 상위 10곳이 19.0%, 상위 50곳이 54.5%를 담습니다. 시·도 평균으로는 이 편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산 배분과 오프라인 접점 설계는 시군구 단위에서 결정되어야 합니다.

  4. 도달 다음의 단계를 먼저 점검합니다

    본인확인, 계좌 등록, 서류 제출처럼 신청 이후 단계에서 막히면 채널을 아무리 늘려도 결과가 바뀌지 않습니다. 참여율이 낮다는 결론을 내리기 전에 어느 화면에서 끊기는지를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2026년 6월 기준 등록외국인이 가장 많은 시군구는 경기 화성시 5만 5,112명입니다. 이어 경기 시흥시 3만 9,230명, 경기 평택시 3만 6,890명, 경기 안산시 단원구 3만 4,135명 순입니다. 다만 전국 252개 시군구 중 상위 10곳이 담는 비중은 19.0%에 그칩니다. 특정 지역에 몰려 있다기보다 넓게 퍼져 있습니다.

외국인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리려면 어디에 올려야 하나요?

전체에 닿는 단일 채널은 없습니다. 등록외국인 중 어느 국적도 17.9%를 넘지 않고, 국적마다 정보를 얻는 채널이 다릅니다. 대상을 국적과 언어권으로 좁힌 뒤, 그 집단이 실제로 모이는 지역과 생활 단위를 확인해 채널을 각각 정하는 편이 도달률이 높습니다.

국적별로 나누면 충분한 것 아닌가요?

경우에 따라 부족합니다. 인천 연수구는 국적별 1위가 카자흐스탄 12.8%로 흩어져 보이지만, 러시아어를 함께 쓰는 열 개 국적을 합치면 40.2%가 됩니다. 반대로 경기 화성시는 등록외국인이 가장 많은 지역인데도 1위 국적이 13.4%에 그쳐 국적 단위 접근이 잘 통하지 않습니다.

등록외국인과 체류외국인은 어떻게 다른가요?

등록외국인은 91일 이상 체류하려고 외국인등록을 한 사람으로 2023년 12월 기준 134만 8,626명입니다. 체류외국인은 250만 7,584명으로, 여기에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자 53만 3,295명과 단기체류외국인 62만 5,663명이 더해집니다. 시군구별 국적 분석은 등록외국인 기준으로만 가능하므로 거소신고 동포는 빠져 있습니다.

Soo House 가 만나는 외국인 커뮤니티국적·언어권별 참여자와 실제로 어떤 기회가 연결되고 있는지 정리한 임팩트 페이지입니다.

조사 방법

국적과 지역을 함께 본 수치는 법무부가 공개한 시군구별 국적별 등록외국인 자료(2023년)를 내려받아 수앤캐롯츠가 다시 집계했습니다. 성별로 나뉜 500행을 시군구 250개로 합치고, 197개 국적 항목을 그대로 유지한 채 전국 합계·지역별 1위·상위 10개 시군구 집중도·언어권 합계를 계산했습니다. 검증은 세 가지로 했습니다. 전국 합계 134만 8,626명이 같은 기관의 월별 시계열 2023년 12월 값과 일치하는지, 수도권 합계 75만 9,410명과 56.3%가 통계월보 공표치와 일치하는지, 서울 합계 27만 658명(2026년 6월)이 통계월보와 일치하는지를 각각 확인했고 세 값 모두 일치했습니다. 시계열은 같은 기관의 월별 등록외국인 시군구별 거주 현황(2022년 1월~2026년 6월)을 썼고, 2024년에 구가 신설된 화성시는 시 전체를 합산해 비교했습니다.

참고자료 및 출처

Soo & Carrots

데이터로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직접 운영합니다.

수앤캐롯츠는 외국인 거주자 커뮤니티 수하우스(Soo House)를 운영하며 기업·기관과 함께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교육과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와 보상을 앱·웹으로 연결합니다. 이 인사이트의 근거가 되는 데이터는 그 운영 과정에서 나옵니다.

수하우스(Soo House) 글로벌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한 다국적 참가자들이 현수막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프로젝트 · 행사기업·기관과 함께 설계하고 운영한 500+ 프로젝트
강의실을 가득 채운 다국적 참가자들이 앞을 보며 교육 세션을 듣고 있다.
교육 · 문화 프로그램정착과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교육·체험 운영
수하우스(Soo House) 앱의 포인트 지갑 화면과 기회 탐색 화면. 적립·출금 내역과 함께 일자리·프로그램·모임 카드가 나열되어 있다.
앱 · 웹 서비스일·학습·보상·연결을 하나의 흐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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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실린 숫자는 책상에서 모은 것이 아니라 수앤캐롯츠가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쌓은 것입니다. 연구·정책·사업 어느 쪽이든, 필요한 형태로 함께 만들 수 있습니다.

  1. 공동 연구 · 데이터

    설문·인터뷰 표본 모집부터 공동 리포트까지. 국내 거주 외국인 커뮤니티에 직접 닿아 실제 응답을 모읍니다.

  2. 기관 협력 사업

    지자체·공공기관의 외국인 대상 사업을 기획부터 현장 운영·정산·리포트까지 수행합니다.

  3. 기고 · 자문 · 강연

    세미나 발표, 자문위원, 리포트 기고. 운영에서 나온 데이터와 해석을 그대로 씁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 COMEUP 2024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
  • UAE 자이텍스 피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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