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사례
병원 체험단, 2회차와 10회차 사이에 달라진 것
같은 병원 두 지점에서 방문형 캠페인을 네 번 돌렸습니다. 두 회차의 보고서를 겹쳐 놓으니 모집 칸보다 심사 칸이 먼저 달라져 있었습니다.

같은 병원의 2회차 보고서와 10회차 보고서를 겹쳐 놓고 봤습니다.
표지는 거의 같습니다. 방문형, 피부 시술, 글로벌 크리에이터.
갈리는 곳은 모집 절이었습니다. 2회차에는 지원자 수만 적혀 있고, 10회차에는 지원과 확정 사이에 칸이 하나 더 있습니다.
병원 체험단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4월 내놓은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봤습니다. 방한 외국인 환자는 201만 명이었습니다.
같은 자료의 연환자는 272만 명. 사람 수보다 진료 횟수가 70만 건 넘게 많습니다.
한 사람이 한 번 오고 끝나지 않는다는 뜻이죠. 진료과목 가운데 피부과가 62.9%로 가장 컸다는 것도 같은 자료에 있습니다.
환자가 회차를 쌓는 시장이라면 캠페인도 그렇게 굴러갑니다. 한 번 잘 나온 콘텐츠보다 다음 회차가 더 나아지는 구조가 남습니다.
저희가 R병원 두 지점에서 운영한 방문형 캠페인을 네 회차 뽑아 봤습니다.
| 회차 | 모집·컨택 기간 | 지원 | 1차 심사 통과 | 최종 확정 |
|---|---|---|---|---|
| 강남 지점 2회차 | 약 2개월 | 40명 이상 | 보고서에 칸 없음 | 3명 (방문 3명) |
| 명동 지점 8회차 | 약 4개월 | 앱 20명 이상 · 외부 컨택 100명 이상 | 보고서에 칸 없음 | 9명 (방문 8명) |
| 강남 지점 8회차 | 약 4개월 | 50명 이상 | 30명 이상 | 9명 (9개국) |
| 명동 지점 10회차 | 약 2개월 | 60명 이상 | 20명 | 6명 (완수율 100%) |
2회차 — 두 달 모집해서 세 명
강남 지점 2회차는 모집에 두 달을 썼습니다. 지원은 마흔 명이 넘었는데 확정은 세 명이었습니다.
세 명 모두 예정대로 방문했습니다. 업로드는 방문일 기준 열흘 안이 원칙이었고, 마지막 원본 파일까지 이듬해 1월 9일에 들어왔습니다.
숫자만 보면 좁은 회차입니다. 대신 이 회차에서 처음 해 본 것이 하나 있습니다.
체험만 제안하던 방식에 클리닉 크레딧을 얹었습니다. 크리에이터가 자기 피부 고민에 맞는 시술을 고르게 한 장치입니다.
8회차 — 지원자보다 먼저 늘어난 것은 심사였습니다
강남 지점 8회차의 지원은 쉰 명이 넘었습니다. 2회차보다 열 명 남짓 늘었을 뿐입니다.
달라진 곳은 그다음이었습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후보가 서른 명 넘게 남았고, 거기서 아홉 명이 확정됐습니다.
2회차 보고서에는 이 칸이 없습니다. 지원과 확정 사이가 비어 있었다는 말입니다.
2회차의 모집
공고 하나로 기다린다
- 앱·커뮤니티 공고 중심
- 지원자 수만 집계
- 팔로워와 콘텐츠 적합도를 한 번에 검토
- 확정 3명
8회차의 모집
공고와 컨택을 따로 돌린다
- 앱 공고 · 이메일 콜드 아웃리치 · 직접 섭외 병행
- 1차 심사 통과 인원을 따로 집계
- 예약 확정 · 방문 전일 리마인드 · 당일 확인
- 확정 9명, 9개국 구성
명동 지점 8회차는 모집 경로 자체를 갈랐습니다. 앱 공고로 스무 명 남짓, 이메일과 외부 컨택으로 백 명 이상을 따로 모았습니다.
참여 구조도 이때 바뀌었습니다. 고정 인원 대신 크레딧 방식으로 가면서 한 사람에게 한 번부터 여섯 번까지 다르게 배정했습니다.
콘텐츠 검수 기준이 문서가 된 것도 이 회차입니다. 비포·애프터를 포함한 전체 스토리라인, 의료적 확정 표현 제한, 업로드 전 사전 검수. 이렇게 세 항목입니다.
10회차 — 선발 기준이 세 문장으로 줄었습니다
명동 지점 10회차의 지원은 예순 명이 넘었습니다. 1차 심사에서 스무 명이 남았고 최종은 여섯 명이었습니다.
지원은 늘었는데 확정은 8회차보다 줄었죠. 기준이 좁아진 결과입니다.
보고서에 적힌 선발 기준은 이렇습니다.
- 피부 고민이 분명하고 비포·애프터 구도로 풀어낼 수 있는가
- 다른 뷰티 캠페인 이력에서 의료 광고 가이드를 지켜 왔는가
- 팔로워 수보다 최근 조회와 댓글 반응이 살아 있는가
이번 회차의 결과를 가른 것은 세 번째였습니다.
팔로워가 가장 많은 계정이 조회를 가장 많이 만들지 않았습니다. 순서가 뒤집혔습니다.
60명+
지원
1차 심사 통과 20명
6명
최종 확정
가이드라인 매칭·완수율 100%
113.84%
최고 도달률
팔로워 11만 계정, 조회 12.5만
1.14%
최저 도달률
같은 회차의 팔로워 59만 계정
R병원 명동 지점 10회차 한 회차의 값입니다. 여러 회차를 합산한 수치가 아닙니다.
완주는 여섯 명 전원이 했습니다. 제출 기일이 2026년 5월 22일이었고 그날까지 다 들어왔습니다.
회차가 쌓이면 화면에 남는 장면도 달라집니다
초기 회차의 콘텐츠는 방문 자체를 보여 주는 쪽에 가깝습니다. 들어가고, 상담받고, 시술받는 순서죠.
회차가 쌓이면 그 순서 안에서 어디를 길게 잡을지가 정해집니다. 아래는 실제로 올라간 콘텐츠에서 뽑은 컷입니다.
R병원 방문형 캠페인에서 나온 콘텐츠 컷. 상호가 드러나는 부분은 가렸습니다.
도입첫 10초. 오늘 어디에 왜 왔는지부터 말하고 시작합니다.
공간대기 공간과 안내 동선. 벽면 상호는 게시용으로 흐리게 처리했습니다.
상담태블릿을 보며 시술을 고르는 구간. 사전 검수에서 가장 자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직후시술 직후 거울 확인. 확정적인 표현 없이 본인 반응만 남깁니다.
병원 체험단을 2회차 이후로 이어 가려면
네 회차를 놓고 보면 실제로 움직인 축은 넷입니다.
- 모집 경로
공고 하나에서 공고와 콜드 아웃리치를 따로 도는 방식으로 갔습니다. 명동 지점 8회차부터 앱 지원과 외부 컨택을 따로 집계합니다.
- 심사 단계
지원과 확정 사이에 1차 심사가 생겼습니다. 강남 지점 8회차부터 통과 인원이 보고서에 따로 적힙니다.
- 참여 구조
고정 인원 모집에서 크레딧 배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상 도달에 따라 한 사람에게 한 번에서 여섯 번까지 다르게 줍니다.
- 검수 시점
올라온 뒤 확인하던 것을 업로드 전으로 옮겼습니다. 비포·애프터 구성과 의료적 확정 표현을 같은 자리에서 봅니다.
넷 다 1회차에 만들 수 없습니다. 지원자가 어디서 오는지, 어떤 표현이 걸리는지 한 번 겪어야 기준이 생깁니다.
첫 회차를 성과가 아니라 기록으로 보는 이유죠. 지원 경로별 인원과 반려 사유를 남겨 두면 다음 회차의 심사 칸이 저절로 채워집니다.
의료 · 병원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외국인 환자를 실제 내원 경험으로 데려오는 방문형 구조와 진료과별 검수 기준을 정리한 페이지입니다.정리
같은 병원, 같은 형식, 네 번의 회차. 표지는 비슷한데 안쪽 구조는 계속 바뀌었습니다.
2회차에서 두 달 걸린 모집이 10회차에서도 두 달입니다. 대신 그 두 달 안에 심사 한 단계가 더 들어갔습니다.
회차를 쌓는다는 건 사람을 더 많이 모으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인원을 더 정확히 고르는 일이었습니다.
R병원은 게시용 이니셜입니다. 이 글의 캠페인 수치는 각 회차 결과보고서에 적힌 값이고, 외국인환자 통계는 보건복지부가 2026년 4월 24일 발표한 2025년 실적입니다.


